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 직업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부모 및 형제·자매·친구들이 함께 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예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했다.
도예프로그램은 ‘씨리얼 그릇 전사지 장식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수학생과 가족들은 원하는 색깔의 전사지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준 후 원하는 모양틀을 사용하여 장식할 모양의 전사지를 만들며 씨리얼 그릇을 만들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김영천 과장은 “특수교육대상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행복한 겨울방학의 추억을 마련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폭 넓게 지원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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