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정책 전문가 양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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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정책 전문가 양성에 나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6.09 13:15
  • 수정 2023-06-0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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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정책미래스쿨’, 5월 26일 개강

(사)한국장애인연맹(회장 이영석, 이하 한국DPI)이 실질적이고 현장에 필요한 장애인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한국DPI는 지난 5월 26일 ‘2023 장애정책미래스쿨’(이하, 미래스쿨)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스쿨은 '함께 하는 사회: 장애인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장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사자, 단체 활동가 및 학계 등이 장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효과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장애인당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개인의 특정한 목소리가 아닌 집합적인 목소리로 실질적이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는 단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5월 26일 첫 강의가 시작됐으며 11월까지 10차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과 권익옹호, 국제장애인인권·권리협약 경험 및 지식이 있는 현장 전문가와 활동가가 강사로 나선다.

5월 26일(1회차)와 6월 5일(2회차) 진행된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김용구 센터장의 강의로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및 선택의정서를 통해 이해하는 장애인정책방향’,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제2·3차 국가보고서 최종견해와 연계한 권익옹호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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