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지난 6월 3일 인천대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식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UN장애인 권리협약의 주제별 조항들과 발달장애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인천대공원에 방문한 시민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런 협약이 있는지 몰랐다”는 시민들도 있었고 어떤 분은 좋은 활동을 한다며 기관 리플릿을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 캠페인을 진행한 허모씨는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해본 경험이 없어서 부끄러웠지만 사람들이 많이 보고 가서 다행이었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야외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김모씨는 “날씨가 덥긴했지만 잘 진행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일반 시민분들이 생각보다 관심있게 봐주시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사업의 목적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통한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며,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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