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강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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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건강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큰 호응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6.05 13:01
  • 수정 2023-06-0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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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인 ‘건강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영종지역 3개 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월 5일 밝혔다.

‘건강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분야는 물론, 건강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올해 3월부터는 ‘영종동’, ‘운서동’, ‘영종1동’ 영종지역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우선 배치해 건강관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취약계층 외에도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건강 욕구가 있는 지역주민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건강 상태 확인, 의료정보 제공, 종합상담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통합 돌봄 대상자 서비스 연계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구는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 분야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혈압·혈당 체크 △건강 체조 등 건강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주민 대상 응급처치교육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기초건강 스크리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리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주민 밀착형‘복지+건강’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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