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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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6.02 14:16
  • 수정 2023-06-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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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 등 38개 지방공기업 참여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 현장(사진=장애인고용공단)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 현장(사진=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장애인의 공공부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앙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및 고용관리 등 인사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집중 제공했다.

지난 2022년도 지방공기업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4.01%로, 이는 의무고용률(3.6%) 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올해부터 강화된 공공부문 명단공표제도와지 2024년의 의무고용률이 3.8%로 상향됨에 따라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장애인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강조했으며, 장애인인식개선교육과 함께 기관별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고용컨설팅 지원사업’ 등 공단의 여러 기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장애인고용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나누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기업에 고용컨설팅 등 공단 기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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