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소득 노인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효드림 복지카드’ 신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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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저소득 노인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효드림 복지카드’ 신청 당부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5.24 11:49
  • 수정 2023-05-2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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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효드림 복지카드’ 사업을 추진, 구민들의 많은 신청을 5월 24일 당부했다.

‘효드림 복지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만 7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금은 작년보다 2만 원 인상된 10만 원이다. 건강(음식점, 건강식품점, 의료기기·용품 등), 위생(이·미용, 목욕탕, 찜질방 등), 여가(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등), 전통의례(전통시장, 재래시장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4월 말 기준 중구 지역 신청률은 70%이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노인들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액은 소멸되고, 이월은 불가하다.

기존 효드림복지카드 이용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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