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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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5.18 11:30
  • 수정 2023-05-1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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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5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계양구, 계양경찰서,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계양구 가족센터 등 7개 유관 기관 간 연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업 수요 파악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적응을 돕고자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계양구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과 지원사업 △계양구 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등 13개 사업 △계양경찰서 다문화 치안활동 △경인교육대학교의 다문화 예비학교, 사회통합 프로그램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의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조기적응 프로그램, 아프간특별기여자 정착지원 프로그램 △인천북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관 기관 간 지원 사업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 기관 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국민취업 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절차 △가정폭력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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