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사회, 노인일자리 정책 고도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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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 노인일자리 정책 고도화 방안 모색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5.15 14:44
  • 수정 2023-05-1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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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가 향후 5년간의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5월 15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현 정부의 향후 5년간(2023~202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정책 고도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안)에 대한 학계, 현장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종합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정회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의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종합계획(안) 발표에 이어, 남서울대 이소정 교수를 좌장으로 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지정토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어르신들께서는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계신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정책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라면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2분기 내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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