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활문해교육 기반 노인 자서전 동화책 제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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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활문해교육 기반 노인 자서전 동화책 제작 교육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5.03 11:51
  • 수정 2023-05-0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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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한 노인 자서전 동화책 제작 교육 ‘기억을 나누는 행복한 그림책 작가 되기’를 시작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5월 2일 개강한 이번 ‘기억을 나누는 행복한 그림책 작가 되기’는 노인들이 자신의 생애에서 특별했던 기억을 순차적으로 재구성해 동화책 형식의 자서전으로 만들어보는 교육이다. 특히 푸드테라피, 마스킹 테이프 원예, 콜라쥬 등 다양한 통합문화예술로 표현해봄으로써 더욱 쉽고 재미있게 활동에 몰입할 수 있다.

교육은 만 65세 이상 구민 총 15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출생과 영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와 결혼, 출산과 자녀, 중장년과 노년기 등 생애 단계에 따른 자서전 만들기, 부모님 회상하기, 인생 곡선 그리기, 인생 연대기표, 나에게 주는 상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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