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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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4.27 11:44
  • 수정 2023-04-2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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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노인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체온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분석기를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측정 종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인 휴대폰 앱을 통해 건강측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TV를 통해 개인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추천과 건강, 여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읍·면 경로당 37개소,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총 3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개인 휴대폰 인증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한번 회원가입 시 헬스케어 경로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강화군은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1명의 헬스케어 매니저가 5월 2일부터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4월 26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보건소, 헬스케어 경로당 관계자, 헬스케어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방법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유천호 군수는 “경로당 헬스케어 구축사업은 노인 인구가 36%인 강화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가까운 경로당에서 누구나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차별로 설치 경로당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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