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만 7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노인에게 10만 원 상당의 효드림 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지역화폐 ‘계양e음카드’에 해당 금액을 충전해 지급함으로써 노인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효드림복지카드는 인천 소재의 건강, 식사, 위생관리, 여가활동, 전통문화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1인당 8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이 올해는 2만 원 증액한 1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기존에 소유한 ‘e음카드’가 있다면 활용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자 명의의 ‘e음카드’(소지 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령의 어르신 대상자면서 과년도 신청자의 경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간단히 자격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계양구 관계자는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사업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