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영)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홀몸 및 노인가구 등 취약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홀몸 장애인 내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남동구 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사업단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대상자의 집 내부는 장애로 인해 장기간 집안 청소를 하지 않아 음식물쓰레기와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 지역자활센터는 거실, 부엌, 화장실의 기름때와 물때를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버리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남동구 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사업단은 저소득 장애인, 홀몸 및 치매 노인가구, 저장강박증 가구 등 혼자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해 청소 및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남동구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고영순 반장은 “대상자가 쓰레기 배출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나씩 정리되는 집안의 모습을 보고 속이 시원하다며 만족해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미영 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땀방울을 흘려주신 사업단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대상자가 가사 지원을 받아 쾌적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을 연계하고 다른 추가적인 서비스 연계를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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