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11월 27일 무료 릴레이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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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위캔, 11월 27일 무료 릴레이콘서트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11.24 11:03
  • 수정 2022.11.2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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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모아트홀서
발달·시각장애 작곡가
작곡 발표 및 발달장애
솔리스트 스페셜 콘서트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11월 27일(일) 오후 1시부터 관악구에 위치한 삼모아트홀에서 ‘2022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2 아트위캔 릴레이콘서트’는 산업은행에서 실시하는 'KDB 따뜻한 동행'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연주회다. 이번 연주에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 등 장애를 가진 작곡가 세 명의 작곡발표회와 발달장애 솔리스트 13명의 <스페셜 콘서트>가 릴레이처럼 연이어 이어진다.

1부 격인 작곡발표회에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양승혁(자페성 장애), 뇌병변 장애 작곡가 이정민,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정민성(자폐성 장애)이 참여해 자신들이 작곡한 곡을 발표한다. 특히 정민성은 선천적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전문 피아노 연주자로서 손색이 없는 연주실력과 작·편곡 실력을 겸비해, 2009년 국제적인 지위자 여자경이 해설자로 함께한 피아노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한 번 들은 곡은 절대 잊지 않을 정도로 청음이 발달했고 본인만의 감성대로 곡을 재해석하는 편곡 능력도 가졌다는 정민성이 어떤 곡을 내놓을지 평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릴레이 콘서트의 2부 격인 ‘스페셜 콘서트’에는 기악과 성악 등 클래식을 전공하는 13인의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솔리스트는 송자연(첼로), 우주영(첼로), 유지영(첼로), 이동준(트럼펫), 윤예찬(바이올린), 우병욱(기타), 손정환(첼로), 이재용(클라리넷), 박민규(바리톤), 전율(피아노), 박혜연(소프라노), 신승민(피아노), 허주희(첼로)다. 특히 아트위캔의 대표앙상블 팀인 그랑그랑밴드에서 일렉기타를 담당하는 시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우병욱이 이번에는 클래식기타에 도전을 해서 눈길을 끈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아트위캔 기획공연 중 릴레이 콘서트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왔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작곡가들의 작품을 올리게 되었다. 피아노 연주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양승혁, 이정민, 정민성 씨가 작곡으로 활동 분야를 넓히면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하는 무대이다. 언어로는 소통이 힘들지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며 장애인 작곡가들의 첫 무대를 응원했다.

이번 공연의 작곡발표회 시간은 오후 1시, 스페셜 콘서트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며 전석 무료 연주회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위캔 사무국(02-717-4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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