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5년만에 ‘착한가게’ 2천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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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5년만에 ‘착한가게’ 2천호 탄생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22 09:43
  • 수정 2022-09-2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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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기부로 나눔 실천

인천시의 착한가게가 2천 호를 달성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부(3만 원 이상)를 정기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1일(수) 중구 개항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윤경원 개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상규 개항동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착한가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2천호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인천시의 착한가게는 2007년 2월 1호 가입 이후 15년 만에 2천호가 탄생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2천호 가입 사업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개항동 착한가게 신규가입자가 동시 가입해 나눔 참여 의미를 높였다. 13곳의 착한가게 대표들을 “우리의 기부가 중구의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착한가게 2천번째 주인공이 된 나나통상 조세옥 대표는 “작게나마 이웃을 꾸준히 도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좋은 일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나부터 나서서 주변의 가게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오늘 새롭게 가입해주신 13곳의 착한가게를 포함하여, 그동안 기부에 동참해주신 2천여개의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있어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032-45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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