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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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성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9.21 17:48
  • 수정 2022-09-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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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김민주 씨 ‘사마귀(산문부, 중편소설)’
김동섭 씨 ‘eternal commemoration’ 수상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시상식과 개막식이 21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과 개막식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김민주(시각)씨의 <사마귀(산문부,중편소설)>가 문학상에서, ▲김동섭(청각,언어)씨의 <eternal commemoration(서양화)>이 미술대전에서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상금 3백만원)은 문학상에서 운문부 ▲황성환(지체)씨의 <만춘적우(晩春的雨)>와 산문부 ▲김보미(뇌병변)씨의 <매치포인트>가, ▲미술대전에서 윤성룡(지체)씨의 <혼례함(공예)>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상금 1백만원)이 문학상에서 6명, 미술대전에서 3명 선정되었으며 미술대전 장려상(6명)과 특별상(1명), 문학상 가작(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을 맡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더 큰 성장 안에서 작가분들이 해외에 작품을 전시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장애인예술단체장 님들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열심히 힘써서 일하겠다.”고 전했다.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는 추계예술대학교 내 창조관 3층 현대미술공관 C21 1관에서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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